“내 경험이 누군가의 길잡이가 될 때” 시리즈
1편. 은퇴 후 ‘멘토링’의 가치 — 경험이 자산이 된다
2편. 내 삶을 이야기로 풀어내는 글쓰기 훈련
3편. 세대 간 대화, 어떻게 시작할까
4편. 강의·코칭으로 이어지는 ‘2막 커리어’의 첫걸음
5편. 내가 남긴 기록이 누군가의 등불이 될 때
📘 내 삶을 이야기로 풀어내는 글쓰기 훈련
은퇴 이후 글쓰기를 시작하는 분들이 많습니다.
그 이유는 단순히 기록을 남기기 위해서가 아니라,
내 삶을 다시 바라보고, 정리하고, 이해하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.
글쓰기는 특별한 재능이 필요한 활동이 아닙니다.
오히려 “잘 써야 한다”는 부담을 내려놓을 때
진짜 나다운 글이 만들어집니다.
오늘은 은퇴 후 누구나 할 수 있는
내 삶을 ‘이야기’로 바꾸는 글쓰기 훈련법을 소개드립니다.
🌱 1. 내 삶을 이야기로 쓰면 삶이 ‘정돈’되기 시작합니다
우리는 살아오며 수많은 사건을 겪었지만,
그 경험들이 머릿속에 흩어져 있으면
정작 나 자신도 내 삶을 명확히 이해하지 못합니다.
글쓰기는 그 경험들을
꺼내고
정리하고
의미를 붙이는
작업입니다.
그리고 이 과정에서
“아, 내가 이렇게 살아왔구나”
라는 깊은 자기 이해가 생깁니다.
글쓰기는 마음을 치유하고, 삶을 재구성하는 가장 강력한 도구입니다.

🧩 2. 처음에는 ‘잘 쓰는 글’보다 ‘진짜 나오는 글’이 중요합니다
많은 분들이 글쓰기에서 가장 먼저 막히는 이유는
“이 정도 글을 써도 괜찮을까?”라는 마음 때문입니다.
하지만 은퇴 후 글쓰기는
누군가를 설득하는 글이 아니라
나를 이해하는 글입니다.
✔ 맞춤법 조금 틀려도 괜찮고
✔ 문장이 길어도 괜찮고
✔ 정리가 덜 되어도 괜찮습니다
중요한 것은 나에게 솔직한 글입니다.
📒 3. 가장 쉬운 시작법: ‘10년 단위 회고법’
막상 삶을 돌아보며 쓰려 하면 무엇부터 써야 할지 막막합니다.
이럴 때 가장 쉬운 방법은 10년 단위로 나누어 회고하는 것입니다.
예시)
10대: 어떤 사람이었는지
20대: 어떤 선택을 했는지
30대: 가족·직장·관계 변화
40대: 가장 바빴던 시기
50대: 중요한 전환점
60대: 다시 나에게로 돌아오는 시간
이렇게 10년 단위로 나누면
어떤 이야기를 먼저 쓰면 좋을지 자연스럽게 떠오릅니다.
🖋️ 4. “사실 기록”뿐 아니라 “그때의 감정”을 함께 적는 것이 핵심
이야기는 사건만 적으면 건조해집니다.
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사건보다 감정입니다.
예를 들어,
“30대에 이직했다”가 아니라
“그때 나는 변화가 두려웠지만 새로운 시작이 필요했다”
와 같이 감정을 함께 적으면
이야기가 훨씬 살아납니다.
✔ 사건(무엇을 했는가)
✔ 이유(왜 했는가)
✔ 감정(그때 무엇을 느꼈는가)
이 세 가지를 함께 쓰면
누구나 충분히 ‘이야기 작가’가 될 수 있습니다.
💡 5. 나만의 글쓰기 루틴 만들기
글쓰기는 ‘한 번 열심히 쓰기’보다
‘조금씩 꾸준히 쓰는 것’이 훨씬 중요합니다.
추천 루틴은 다음과 같습니다.
✔ 하루 10분, 짧게 쓰기
✔ 주 2회, 한 가지 경험 기록하기
✔ 아침 루틴에 “짧은 감정 일기” 추가
✔ 잘 쓴 글보다 “완성한 글”을 목표로
✔ 스마트폰 메모장을 활용해 언제든 작성
이 루틴을 한 달만 유지해도
자신의 글쓰기 리듬이 생기고
삶을 바라보는 관점이 크게 달라집니다.

🧑🤝🧑 6. 공유하면 더 깊어집니다 — 글쓰기는 ‘관계’를 이어줍니다
글은 혼자 쓰는 것 같지만
사실 글쓰기는 다른 사람과 연결되는 활동입니다.
가족에게 보여주면 세대 간 이해가 깊어지고
친구와 나누면 공감대가 생기고
온라인에 올리면 뜻밖의 응원과 격려를 받습니다
“나만의 이야기”가
누군가에게는 위로가 되고,
누군가에게는 길잡이가 되기도 합니다.
이것이 바로 글쓰기의 힘입니다.
🏁 7. 글쓰기는 결국 ‘나를 다시 발견하는 과정’입니다
은퇴 후의 글쓰기는
내 인생을 다시 들여다보고,
내가 살아온 길에 의미를 다시 부여하는 시간입니다.
✔ 과거를 정리하고
✔ 현재를 이해하고
✔ 미래를 다시 그릴 수 있는
인생 후반기의 최고의 자기 성찰 도구입니다.
오늘 단 한 줄이라도 적어보세요.
그 한 줄이
당신의 삶을 다시 연결하는
첫 번째 문장이 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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